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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타운] 와카티푸 호수, 그 여유...
 써니  | 2006·11·03 23:46 | HIT : 2,072 | VOTE : 431 |
퀸즈타운에서 나름대로 소풍 기분을 만끽한 후...
나는 와카티푸 호수로 내려와 사람들 틈에 섞여 들어 갔다..



호수에는 짙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하다...
간간이 관광객을 태운 작은 배들이 노닐뿐...
정말 한가로움이 묻어나는 그런 호수다, 이곳은.



이렇게 요란하게 구명 조끼를 입고서 호수로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요란함과는 거리가 있다는 듯,
요염하게 닻을 내리고 있는 많은 보트들이 선착장에 늘어서 있다....



기다란 선착장 끝에는...



외롭게 홀로 주인을 기다리는 보트 한 척...



멀리서 뱃고동 소리가 들려온다...



아침 일찍 사람들을 태우고 출항했던 언슬로호가 항구로 들어오고 있다...



해변에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나뭇가지를 늘어뜨린 채..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그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한 남자가 호수 끝을 응시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저 빨간 모자는 어디서 구입했을까?? 별게 다 궁금한 써니양...



독서 삼매경에 빠진 몸매가 예술인 언니도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 따윈 아랑곳하지도 않는다...



자외선이 걱정스러운 오빠도 있다...
이쯤에서 한번 뒤집어줘야 할 것 같은데...ㅡ,.ㅡ;;



호수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따...
애들이나 어른이나...왜 이렇게 뛰어드는 걸 좋아하는건지...



언니들 지금 무얼 의논하는거야??
뛰어들까? 말까? 물이 차갑지는 않을까??



아~~~ 둘이 동시에 뛰어들려는 거였구나...
왜 이 장면에서 돌고래 두마리가 연상되는 걸까?? ㅡ,.ㅡ;;



그런가하면...자체 심의에 걸린 이 꼬마의 뒷 모습...

나도 25년 전 빛바란 사진첩 속에 저런 사진이 한장 꽂혀 있더라...
울 아빠 아직도 저 사진 얘길 하시는데...
꼬마야 미안하다....네 인생 피곤하게 만들어서...
하지만...걱정하지마 이 사진이 뉴질랜드까정 날아가진 않을테니.....



누가 나 부른거야??



어딜 달려가는거니?? 앞 모습이 더 ... ㅡ,.ㅡ;;



역쉬...민망한 아버님께서 허둥지둥 꼬마의 옷을 입히신다...



와카티푸 호수에는 햇빛을 따라 해바라기 하는 많은 사람들이...
오후 한 때의 한가로움을 즐긴다...



그리고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나눈다...



바쁜 사람이 없다...
그들에겐 그렇게 많은 여유가 함께 있어서
그 곳을 스쳐지나가는 나보다 더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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