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를 타고 볼프강제로 향한다...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달려 볼프강제에 도착했다..



비 온 뒤 안개 속에 휩싸인 마을은 한층 더 운치가 있어 보인다..

바라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인다고 하는데..
들어가고 싶다...
천천히 걸어서 들어가고 싶다..

조용한 몬트제..
한가로운 오후의 모습 뒤로..

너도밤나무 가로수가 도로 양옆을 끼고 있는 몬트제의 한 도로에서는..
저 밤나무 사이 사이에 아이들이 숨어서 노래를 하는 것은 아닐까하고
저기 오는 불빛의 차가..
트랩 대령이 모는 차는 아닐까하는 상상을 해 봤다..

그리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우리는 또 다시 영화 속으로 걸어들어간다..

다음 순간 나는 우산을 내던지고 달렸다...
미친x 처럼 아무 이유없이 순간 나는 내달렸다..
가끔은 이유없는 행동을 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도로의 끝에서 거친 숨을 몰아 쉬어봐도..
여전히 이곳은 현실이다, 영화 속이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