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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태어난 곳은 달라도 죽어서는 한 자리에..
 써니  | 2007·10·29 23:18 | HIT : 2,947 | VOTE : 511 |
하늘은 청명하다..
무덤(?)을 찾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임에 분명하다..



저 멀리 명예의 전당이 보이고..
녹음 짙은 길을 따라 들어간
비엔나의 음악가 묘지에는
태어난 곳은 달라도 죽어서는 한 자리에 모인 악성들이 누워 있다..



애처롭게 삶을 마감하여,
그래서 무덤이 아닌 묘비만 세워져 있는 모짜르트 기념비 뒤쪽으로...
(그의 무덤이 어디있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독일 본에서 태어났지만..
비엔나에서 35년간의 생을 마감한 베토벤..



생전에 베토벤을 너무나 존경했던 가곡의 왕 슈베르트...



쥬페와..



비엔나를 왈츠에 미치게 만들었던 요한 슈트라우스...



늘 고뇌하던 브람스까지...

이들은 지금 가까운 공간에서
서로의 이름을 바라보며 잠들어 있다..

싸늘히 식어버린 몸으로 누워있겠지만..
늘 싱싱한 꽃들로 그들을 기억해주는 오스트리아인들이 있어..
그들은 죽어서도 행복하겠다..

위대한 음악가들의 환영인듯, 바람결에 멜로디가 들려오는 듯 하다..



     
  [비엔나] 필립스를 만들 뻔한 사연..  써니 07·10·29 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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