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물건 사 나르고...
집안 정리 하느라..피곤했던 탓인지..
하루 종일 잤다...ㅡ.ㅡ;;
일본까지 와서..잠만 잔다고..동생이 하도 구박을 해서..
오후 5시 쯤 집을 나섰다...

도청에서..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게 처음엔 신기했다..
우리 나라 도청은 이 시간쯤이면..
모든 공무원들이 퇴근을 하고...꽁꽁 잠겨있지 않을까?? ㅡ.ㅡ;;
암튼...돈버는 방법에는 도가 튼 나라 사람들이니...
이런 것 쯤은 문제도 아닐거다...
연일..밤도깨비로 밀려드는 한국 단체 관광객들만 받아도..본전 뽑고도 남을테니까...
입구에서부터..짐검사를 하고..엘리베이터를 타고 45층으로 올라가면...
멋진 야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잠들지 않는 도시...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
도시는 밤이 더 아름답다던..올리브의 말이 생각난다...
낮동안 햇빛을 받아 눈이 부신 자연이 있다면...
햇빛이 사라진 후..기지개를 켜며...일어나는...도시에는 아름다운 밤이 있다...

사람들이 심심해 할까봐...쇼핑 센터까지 마련되고...
내 동생과 나는...인형놀이를 해 본다...^^;
꼬마 자동차 붕붕(?)도 타보고...기념 사진도 찍어 보고...

내 동생은 얘랑 나랑 젤로 닮았다고 하는데..
나는 인정할 수가 없다...ㅡ.ㅡ;;

전망 라운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흑인 피아니스트가 연주를 하면서...노래를 부른다...
감미로운 목소리...
노래 곡조는 잊어버렸지만...
그의 음성이 무척 부드러워 발길을 멈췄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우리는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으며..집으로 돌아왔따...
* 써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9-06 1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