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관광의 좋은 점은..
내가 무엇을 보아야 할 지...내가 어디를 가야 할지..
내가 어떻게 가야 할자..내가 언제쯤 이동해야 할지..
내가 무엇을 먹어야 할지...내가 어디서 잠을 자야 할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왜?? 가이드가 다 알아서 해 주니까....
그러나..패키지 관광의 단점은..
쉬고 싶을 때 쉴 수 없고..머무르고 싶을 때 머무를 수 없다는 것이다..
나처럼..배낭여행에 길들여진 사람은..더욱~~
자금성을 돌아보는데 에너지를 많이 쏟아서..지금쯤이면 조금 쉬어도 좋을 듯 한데...
따뜻하고 부드러운 커피 한잔에...오고 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조금은 여유를 부려보고 싶은데...
깃발을 따라 곧장...경산 공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 새에 선배는 군것질을 한다...
노랗게 잘 익은, 따끈한 고구마가 4위엔...참 먹음직 스럽다..
그리고 그것을 잘 먹고 있는 선배는 이제 여행에 적응을 해 가고 있다..
쉬고 싶다는 생각도 잠시~~
맛있는 고구마를 베어 물면서...나는 또 다시 정상을 향하여~~

정상이다!!
선배와 함께 찰칵~~
혼자 여행할 때는 누릴 수 없는 기쁨..
혼자 여행할 때는...풍경 사진만 찍다가..어쩌다가 운이 좋아..독사진을 찍게 된다..
그러나...같이 여행하면..
추억 속에 나는...이렇게..하나가 아닌 둘이 된다.. ^^
빡빡한 중국 여행의 일정 속에서..
나는 맛있는 고구마의 힘으로 경산 공원에 오르고 있었다...
* 써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9-07 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