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를 헤아릴수 없이 많은 돌기둥들이 켜켜이 쌓여서
성처럼 해안을 에워싸고 있는 특이한 비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자세히 보면...돌기둥 너머로..
한라산과 멀리..산방산까지도 보이는...멋진 곳이다...

이 곳이 바로 주상절리이다...
주상절리란 원래 용암이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보통은 4각형 기둥내지는 6각형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해안을 따라 크고 작은 사각형 또는 육각형 돌기둥 바위들이...
깎아지른 절벽을 이루고 있어....
돌기둥 사이로 파도가 부딪처 하얀포말이 부서지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

내가 갔던 이 날은 바람이 없어..
파도 또한 잔잔해서..은빛 물결만이 일렁였으나..
바다가 성이 났을 때에는...파도가 심해서..10미터 이상 용솟음 친다고 한다....
어쨌든..바람이 많은 날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가...
돌기둥들이 파도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아야 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된다고 하는데..
비경도 비경이지만...
왠지..신변의 위협을 느껴..그것만은 사양하고 싶다...
절벽위 육지에서는 제대로 그 모습을 감상할 수 없는 것이 참 아쉽다...ㅜ.ㅜ;;
* 써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9-07 1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