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살면서도..이런 곳이 생겨난 걸..까맣게 모르고 있었다...세상에~~
문화 지체 --> 문화 정체 --> 문화 도태...
이런 시기가 올까 두렵다...ㅡ.ㅡ;;
그나저나...예전에는..1100도로에서...볼거리가..도깨비 도로 하나였지 싶은데..
이젠...가는 길에...러브랜드가 생겼으니...참 좋겠다..
갠적으로 생각할 때..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50% 이상은 신혼 여행객이고...
아마..그들이 낮에 이 곳을 방문하고 나면...저녁에 분위기 하나는 좋을 것 같다... ㅋㅋ
건전한 성문화의 확산이란...머..성이라는 주제를 창피하게..감추자는 것이 아니라..
떳떳하게...그러나 지나침없이...드러내자는 것이 아닐까?
어둠에서 양지로....쩝..아님 말고...
어쨌뜬...
일요일..오전 내내...방구석을..밀고 닦고..난리 부르스를 피다가...
오후 3시께쯤...러브랜드로 향했다....
결과는.... 좋았다...^^;
문제는.... 내 사진이 형편없다는 것만 빼고는...없다...ㅡ.ㅡ;;
#.1
입구에서..떡하니..이런 형상을 마주한다...무얼까?
#.2
다가가서 보면..또 이런 형상을 보게 된다...앗! 무얼까??
#.3
그것은...욕망(?)에 이글거리는 이 여인의 다리와 가슴이었다..
#.4
뒤태는 또 이러하다...
#.5
밤에 보면..또 이러하고..
#.6
민망해서..흑백 처리를 하면..이렇다....
#.7
저 멀리..이런 여자도 보인다....
#.8
가까이 가서..보니...훨씬...고혹적이다....
#.9
물 속에서...수중발레하는 남녀가 있다...
#.10
물결이 이는 대로..움직이는 다리들...갑자기..처용가가 생각난다...ㅡ.ㅡ;;
#.11
만족? 환희?
#.12
아~~ 눈부시다..
#.13
물에 비친..또 하나...
#.14
잠수하느라 힘들지???
#.15
나 잡아봐라~~~~~~~~~~
#.16
머리 아프겠다...저 자세 힘들텐데...
#.17
어둠 속에서..더 아름다운..비너스~~
#.18
개들의 휴식....
#.19
목 마르지??? 원래..이런거 많이 보면..갈증나는 법이지...ㅋㅋ
#.20
쨘...변신...
#.21
미깡의 모습...나도 저렇게..멋진 포즈로 사진 찍어보고파~~
오늘 정말...잼있었다...
출사를 자주 나갈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참...또 하나..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서...항상 느끼는 거지만..
똑같은..피사체를 두고서도..모두가 느낌이 다르고...
시각이 다르다는 점...뼈저리게 느낀다...
나는 왜 저런..포즈를 생각못했을까? 나는 왜 저 구도를 생각지 못했을까?
매일 매일..괴롭다...ㅠ.ㅠ
그래도..오늘은 간만에...즐거운 하루였다....
* 써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9-07 1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