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속이 진정되는 것 같았다..
너무 정신없어서..뱅기 안에서 표인봉을 봤다는 얘기도 못했다..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연예인이라는 사실 말고는..그 사람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어서..
그냥 참았다...ㅡ.ㅡ;;
그냥..똑같은 사람일 뿐인데 머..
어쨌든..계속 여행 이야기를 하자면..
노벰버는...탁월한 선택이었다..
비록..가격이 나의 출혈을 조금 과하게 한 것은..사실이나..
그래도...서비스 만족, 인테리어 만족...
모든게 만족 스러웠다...
따뜻한 실내 분위기는..
오는 길에 지쳐 있는 나를..더욱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었다..

시체처럼 앉아 있던 소파에서..리빙룸 쪽을 바라다보면..
이렇게 아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화분 하나..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쓰고...정성이 깃들어 간 것 같아..멋스러움이 더 느껴진다..

이렇게 매일 매일 생화를 갈아준다...
대단한 정성이라고 할 수 밖에..
어느 테이블 위를 봐도..(심지어는 화장실에도...) 싱그러운...
꽃들을 볼 수 있다...
세심한 배려에 또 한번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리빙 룸 한쪽 구석엔..이렇게..쇼핑 코너도 마련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수건이 참 마음에 들었다..
세트로 된 두장에 10,000원 이었는데..
공주병 도질까..참았다..ㅡ.ㅡ

이 계단을 올라가면...

이런 창을 가진 2H 플라워 룸이 나온다...
방 호수하나도 아이디어가 번득인다...
그냥..201호, 202호..머 이런 것보다..신선하니까...ㅋㅋ

창살밖으로 보이는..조화마저도...깔끔한 이미지를 더해주고..
화사함을 더해주는...하얀 벽지와...
아늑함을 더해주는...백열 전등빛...
모든게 마음에 쏙 들었다..
가지고 간 노트북을 연결해 음악까지 들으니..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왔다...
* 써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9-07 1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