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travel
홈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오늘의 일기 자유 게시판 링크 사이트


분류 태국 | 라오스 | 캄보디아 | 베트남 | 일본 | 홍콩 | 중국 | 대만 | 제주 | 대한민국 |
[2012 Laos trip] 비엔짱, 짱 조아..^^
 써니  | 2012·02·07 21:37 | HIT : 1,647 | VOTE : 285 |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나니 정말로 썰렁한 노이바이 공항 면세점...ㅠ.ㅠ
하릴없이 차가운 철제 의자에 누워 책장을 넘긴다..
조금만 더 누워있으면 입돌아갈지도 모르겠다고 마악 생각하려던 즈음에..
보딩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라오 에어라인은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다.
일단 착한 가격에, 깨끗한 뱅기 내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초록색 시트하며 친절한 staff들...
무엇보다도 50분 비행에 식사와 beer 서비스까지~! ^^
내내 우중충했던 하노이와는 달리 라오스 맑음~!!
뱅기 날개는 상쾌한 색을 머금고 있는 라오스의 항공을 멋지게 가른다...
우울했던 기분들이 차츰 걷혀지고 ...
나는 차츰 익숙하고 편안한 기분을 되찾아가고 있다, 12년 전 그때처럼...



고대하던 라오 비어를 한 캔 비우자 마자 비행기는 벌써 비엔티엔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었다..
후덥지근한 밤공기가 비로소 라오스에 왔음을 실감나게 한다..
오우~ 열대 스멜~!! ㅋㅋ

  

공항에서부터 시내까지는 운좋게도 택시를 조인해서 탈 수 있었다...
미싸이 파라다이스 GH에 체크인을 하고..
시원하게 샤워까지 끝내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비엔짱의 밤 거리로 섞여 들어갔다..

도처에서 들리는 한국말 소리에 깜짝 놀라기를 여러 차례...
라오스에 단체 여행이라니...세상이 변하고 있다..
그런데 내 맘이 왜 이렇게 서운한 걸까?
아마도 나만이 알고 있는 정말 좋은 은신처를...
남들도 다 알아버렸을 때의 허탈함이라고 해야 할까?

  

어쨌거나 꼬르륵 거리는 배를 달래기 위해..
강변 노점으로 고고씽...
오우~ 메콩강에서 뛰어놀던 민물 고기 소금 구이!
오늘 저녁은 저 녀석으로~~
현지 적응력 200%!
아마도 나는 전생에 라오스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라오스 공주였거나 메콩강 원주민이었거나 ㅋㅋㅋ

  

디저트로 연유를 잔뜩 끼얹은 달달하다 못해 너무 달콤한 바나나 방케를 먹었다..
오늘부터 내 뱃살은 라오스에 저당잡혀두기로..
인력으로는 도저히 관리가 안될 것을 나는 안다..
여행 오면 살이 빠져서 돌아가는 사람들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써니...
내일은 팍치를 팍! 팍! 넣은 쌀국수를 꼭 먹어야 겠다~! ^^
* 써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6-04 14:26)
Ramie 나는 저 메콩강 민물고기 못 먹을 것 같은데.... ㅠ.ㅠ
하지만 비어라오가 있다면야... 암튼 써니 대단해~

12·02·07 22:52  



     
  [2012 Laos trip] 한없이 게으를 수 있는 자유~ [3]  써니 12·02·07 1623
  [2012 Laos trip] 우울한 하노이 ㅠ.ㅠ  써니 12·02·06 1612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GGAMBO
Copyright 2002 sunny trave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