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travel
홈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오늘의 일기 자유 게시판 링크 사이트


분류 태국 | 라오스 | 캄보디아 | 베트남 | 일본 | 홍콩 | 중국 | 대만 | 제주 | 대한민국 |
프롤로그(1999.1.26)
 써니  | 2005·12·09 16:31 | HIT : 2,834 | VOTE : 503 |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작년에 이스라엘 키부츠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때아닌 IMF 한파 때문에 울 아부지 "니가 갑부집 딸도 아닌데, 남들 눈도 있고…." 결국 나의 첫 해외여행은 그렇게 허무하게 무산되었고 결국 오늘에서야 실행되고 있다. ^^ 그리고 그 때와 지금의 차이는 갑부가 아닌 아빠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나의 힘으로 떠난다는 사실! 크크...

어쨌든, 순식간에 여권 발급받고 비자 만들고…. 후다닥, 후다닥~~~

원래 첫 여행지로서 나에게 일본은 그렇게 매력적인 곳은 아니었다. 그다지 일본이라는 나라에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말로만 전해 듣던 그 살인적인 물가가 도저히 마음을 당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가장 싼 항공권을 물색한 결과 바로 제주-후꾸오카행 티켓이라는 단순한 사실 때문이었다. 그러나 얼마나 아이러니 했던지, 그것은 결국 눈속임이었다. 티켓만 싸고 나머지는 다 비쌌으니까... ㅠ.ㅠ

어디서 입국 심사 때 돈이 얼마 있는지 물어본다길래 위장취업자 취급 받지 않을려구 무식하게 10만엔이나 환전했다.(결국은 4만엔 남짓이나 남겨왔다.) 그랬더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구 학생 할인 받은 후쿠오까행 비행기 티켓 212,000원이 껌값처럼 느껴진다. ^^;

내가 생각해도 참 용하다. 첫 해외여행을 이렇게 배째라식 배낭여행으로 시작하는 것도 그렇고, 여행 정보가 하나도 없는 무식한 여행자가 되버렸다는 사실도 그렇고, 의지할 상대도 없이 홀홀 단신이라는 사실도….

그런데도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

* 써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9-06 17:23)
리즈캐슬 써니님의 도전정신 멋있어요.
저는 겁이 많아 혼자서는 자신이 없거든요.
밤에 혼자 자는것도 무서워한답니다.

08·09·30 05:53 삭제



     
  [후쿠오까] 거꾸로가는 차들,무대뽀는 힘들어~ [56]  써니 05·12·09 3906
  [사진이야기] 씨클로를 뒤로 한채.. [1]  써니 05·12·23 3453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GGAMBO
Copyright 2002 sunny trave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