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만져 보는 흙과 퇴비..
그리고..또 처음으로 직접 심어보는 모종들..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운동장에서 흙, 질석, 상토, EM 퇴비를 섞은 화분을...
교실로 들고 들어와....
책상을 뒤로 미루고...간이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친구들과 모종을 심는 것도..
처음 보는 신기한 모종을 관찰하는 것도...
너무 너무 재미있습니다...

"선생님 이거 돌 맞아요?"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보던 돌도...직접 손으로 만져보니까..
조금 이상한 모양입니다...ㅡ.ㅡ;;

"승철아~~ 이건 오이 모종이야! 잘 키울 수 있지?"
친절하게 선이가 승철이의 파종을 도와줍니다..

겨우 모종 하나를 공들여 심은 솔몬이는...기운이 다 빠졌답니다..

화분이란 화분은 모조리 꺼내서...모종을 심어봅니다..
우리 모둠은 고추 모종을 심기로 했습니다..

궁금쟁이 정현이는 준호와 함께 가지를 심었습니다...

지호와 형주, 석범이는 함께 개구리 참외를 심었습니다...

의현이는 모종을 심고 나서..물주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어서 어서 자라거라~~`"

오늘 심은 모종들은...
쥬키니 호박, 오이, 개구리 참외, 상추, 고추, 가지, 방울 토마토이고...
칼콩과 돔부콩을 심었습니다..
어서 어서 자라나서...
많은 열매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체험 농장에 가지는 못하지만..
교실 베란다를 이용해서..
간이재배를 하게 되서..너무 너무 신이 났고...
많은 것을 배운 하루였습니다...
모두들..화분에 자기 이름을 쓰고...
"어서 어서 자라렴, 무럭 무럭 자라렴....등"
식물에게 한마디를 적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에 행복이 넘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