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40분 티업!
날씨가 아침부터 만만치 않게 차다...
어제 바람막이를 하나 사려다가 눈돌아가는 가격에 참아 주셨다...ㅡ,.ㅡ;;
바람막이 한개가 티셔츠 5개 값이라니..멀 먹고 이러케 대책없이 비싼거냐구?
비단으로 만든겨???
그래도 후회된다..하나 살걸... 춥다...쩝
벌써 5년이다..
골프를 시작할 때는 솔직히..달리 할 일이 없어서..
아빠를 쫓아다녔다...
내가 그 시절에 연애를 하면서 바쁘다거나...
남들처럼 영어 학원이나...머 승진 점수를 따기 위해 뛰어댕겼다거나..
혹은 학교에 몸 바쳐 충성을 했더라면...
도저히 할 수 없었을 테지...
하지만..그 당시 나는 시간이 아주 마~~~~~~~~니 남아 돌았었다..ㅡ,.ㅡ;;
그렇지만...
골프채를 잡은 시간이 골프 실력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나를 쫓아다니는 게으름 신은 꾸준한 연습을 방해하고..
필드에서 돌아오는 길이면 어김없이 이번엔 연습 좀 해야겠다 결심이라도 할라치면..
옆에서 귀차니즘이 고개를 내밀어 방해를 하신다.. ^^;
어쨌든..
골프를 한다고 해서..부르주아처럼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내가 돈이 남아 돌아서 한다고 하지는 않았지 않은가..
나는 다만 시간이 남아 돌아서 하고 있을 뿐이다...
지금도 나는 시간이 남아 돌아서...
티업 전에 이런 글을 올리고 있는거다...
나 시간 안 남아 돌아서 골프 안 쳐도 좋으니까..
제발...연애해서 시집가고 싶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