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련이라고 .. 이름도 낯선 이것은...
전세계 부자들의 연합...뭐 이런거면 좋겠지만..
전국 부설초등학교 연합이라고 담주에 우리가 가는 전국 웍샵이당...
웍샵 일정 중에는 수업참관 및 협의 등 아주 교육적인 일정들도 있지만...
친목 도모 및 단합을 위한 배구 대회가 있다..
작년에는 우리가 애석하게도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는 전력이 보강되어서 (왜냐? 써니가 합류해서?? ㅋㅋㅋ)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어쨌든...3월부터 매주 목욜 3시면 어김없이 배구 연수가 있어왔는데..
요즘은 그 강도가 엄청나 죽을 지경이다..ㅜ.ㅜ
이건 뭐...
온 팔에 피멍이라니...
남편이 있다면 완전 매맞는 아내로 오해받기 좋을 장면 아닌가? ㅜ.ㅜ
(아..그런데 써니 잠옷 조금 민망하군...)
오늘은 리시브를 하다가 조금 짧은 공을 받으려고 내 소중한 무릎을 바닥에 찧었는데..
욱씬거리고 무릎 연골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계속 났다...@.@
그리고, 뭐 뇌사진을 찍어 보여줄 수는 없어 단정짓지는 못하지만..
강스파이크를 왼쪽 눈 위에 맞아 경미한 뇌진탕 증세까지 ㅠ.ㅠ
어지러운게 영 속이 안 좋다...순직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하여...
오늘 생각했다..
이런 상태로는 남편이 없어 천만 다행이군....쳇!! ㅡ,.ㅡ;;
